어제 페미니즘당은 10.29 이태원참사 청년 추모행동이 매주 목요일마다 주최하는 목요시위에 다녀왔습니다. 목요시위는 이태원역 4번출구에서 피켓을 든 침묵 시위, 참사 현장 근처에서 묵념, 추모 메시지 쓰고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붙이기, 마무리 소감 나누기로 이루어졌습니다.

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여섯 가지 요구안은 지극히 당연한 것들 뿐입니다. 청년 추모행동도 함께 그 요구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작은 힘부터 모아가려고 합니다. 날씨가 추워 지난 달 보다는 이태원에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. 하지만 그래도 저희는 매주 목요일 이태원에서 모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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